배우 겸 감독 이유진과 배우 차경은이 6월 연애를 시작해 11월 결혼한다. 이와 함께 차경은이 현재 임신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이유진 측은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유진이 오는 1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차경은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유진의 첫 연출작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를 통해 처음 만났다.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유진은 차경은에게 첫눈에 반했고, 차경은 역시 이유진에게 호감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진과 차경은은 지난 6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5개월 만에 결혼 날짜가 정해진 것.
이런 가운데 차경은의 임신 소식까지 전해졌다. 이유진, 차경은 측은 이날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하고 양가의 허락을 받아 결혼을 준비하던 중,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두 배우와 양가 가족 모두 기쁜 마음으로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만 출산 예정일을 비롯한 세부 사항은 개인적인 영역인 만큼, 보다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상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유진 측은 "가족과 하객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게다가 차경은이 배우 김승윤의 동생으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차경은의 본명은 김경은이다. 김승윤은 최근 장동윤과 결혼 소식을 밝혔다. 김승윤과 장동윤은 오는 10월 1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자매가 한 달 간격으로 나란히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유진과 차경은은 각각 SNS를 통해 결혼 소감도 전했다.
이유진은 "20대에는 배우가 됐고 30대인 올해는 오랜 꿈이었던 감독이 됐다. 그런 저의 마지막 꿈은, 평생 헌신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며 "오는 11월 중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유진은 차경은에 대해 "바쁜 하루 끝에 제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다. 제가 저를 믿지 못할 때도 말 한마디로 불가능을 몇 번이나 가능하게 만들어줬다"며 "기적을 만드는 건 의외로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충분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차경은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랜 시간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던 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배우이자, 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유진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해 드라마 '청춘시대2', '아는 와이프', '멜로가 체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화 '두 남자', '아빠는 딸',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감독으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차경은은 2021년 단편영화 '복숭아'로 데뷔해 웹드라마 '픽고 PICKGO', U+모바일tv '미래의 미래' 등에 출연했다. 아울러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7' 고정 크루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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