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코소리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소리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소리는 6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10월, 저는 제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이런 소식을 전하는 날이 오다니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하고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언젠가 배우자 기도 제목을 적어둔 적이 있다. 돌아보니 그때 적었던 내용들이 지금의 사람과 많이 닮아 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삶을 아름답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소리는 배우 송지호와 오랜 교제 끝에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는 "앞으로 기쁜 일도, 힘든 일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잘 돌보며 살아가겠다"며 "저희가 받은 사랑도 흘려보내며 살아가고 싶다.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주시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리는 2016년 여성 듀오 코코소리로 데뷔해 그룹 리얼걸프로젝트(R.G.P) 활동했다. 그는 연애 예능 '썸바디2',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 꿈을 드림', 서바이벌 예능 '믹스나인'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월에는 한국·인도 합작 '넷플릭스 영화 'Made in Korea(다시, 서울에서)'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이하 김소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소리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이번 10월, 저는 제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도 이런 소식을 전하는 날이 오다니 실감이 나질 않네요.
데뷔를 하고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나가면서 여러분의 기쁜 소식을 전해 들을 때마다 저 또한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도 여러분에게 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언젠가 배우자 기도 제목을 적어둔 적이 있습니다. 돌아보니 그때 적었던 내용들이 지금의 사람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삶을 아름답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앞으로 기쁜 일도, 힘든 일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잘 돌보며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받은 사랑도 흘려보내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주시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이 서로 아끼며 잘 살아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2026. 10. 6.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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