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디아나 프로젝트(DIANNA Project) 연습생 겸 가수 히라타 루나가 세상을 떠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외신 피플에 따르면 히라타 루나는 지난 9월 25일 오전 4시경 사망했다. 향년 8세.
소속사에 따르면 히라타 루나는 인플루엔자로 인해 발생한 심근염으로 사망했다. 그의 장례식은 가까운 친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SNS 계정을 통해 "루나의 인생 중 3분의 1은 아이돌로 보냈다"며 "영원한 아이돌로서 여러분의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생전에 루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동료 아이돌 여러분, 루나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루나를 아이돌로 만들어주신 소속사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루나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히라타 루나는 사망 전인 9월 20일 공연 무대에 오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마지막 공연을 마친 뒤 SNS 계정에 "오늘도 고마워요. 정말 감사해요. 너무 즐거웠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심장의 혈액 펌프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흉통과 호흡 곤란, 빠르거나 불규칙한 심장 박동, 혈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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