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김다영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아기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에는 '아가가 찾아왔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다영은 지난 7월 이후 2개월 만에 새 영상을 올리며 "제가 그동안 좀 소식이 뜸해져서 제 주변 친구들이나 구독자 분들께서도 궁금해하시거나 혹은 조금은 예상을 하셨던 분들도 있는 것 같다"라며 "원래 한 달 뒤쯤 제 생일 근처 정도에 조심스럽게 알리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좀 일찍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임신 소식을 숨기려고 했던 건 아니다. 사실 임신이라는 게 건강하게 아이를 품기까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이지 않냐.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다영은 "축구 경기를 보러 갔다가 제가 무심코 찍은 사진 한 장 때문에 이렇게 알려지게 됐다. 제가 눈썰미가 정말 없어서 스스로 사진을 찍고나서도 배 안 나와보이게 잘 나왔다면서 사진을 올렸는데 세상에는 눈썰미 좋은 분들이 많더라. 그래서 겸사겸사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 소식도 저희가 직접 말씀드리기 전에 기사로 알려지게 돼서 배텐 식구들, 청취자들께서 아쉬워했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2세 소식만큼은 남편이 라디오에서 배텐 여러분께 얘기드리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제가 칠칠 맞지 못해서 이렇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퇴사하고 1년 정도 휴식기를 갖다가 처음으로 방송 출연을 했던 게 '동상이몽'이었는데 그때 출연 결정을 할 때만 하더라도 아기가 생긴 줄 몰랐다. 그런데 이후에 알게 됐고 티가 안 나는 초기에만 (예정된 일을) 하고 안 하려고 했는데 일부 방송은 촬영 날짜가 뒤로 밀리면서 꽤나 중기에 접어든 이후에도 몇몇 방송은 촬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돌이켜보니 제가 퇴사 이후에 한 방송이 제가 뱃속에 아이를 품고 있는 상태에서 했더라. 그래서 제가 회사 다니면서 했던 방송보다는 좀 많이 건강하고 통통한 모습으로 화면에 담기게 돼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기는 하다. 근데 먹덧이 있었다"라며 웃었다.
김다영은 "일을 고사하는 게 죄송하지만 일단 지금은 아이를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게 중요하니까 지금은 아기에게 전념을 하겠다"라며 "임신 초기에는 아무래도 마음 졸이는 일이 많아서 시간이 더디게 가는 느낌이었는데 중기 접어들고서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그야말로 시간이 증발해 버린 것 같은 느낌이고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후기에 접어들고 있다"라고 털어놨다.그는 "아마 해는 넘기지 않고 올 연말에 아기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많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건강하게 잘 지낼 테니까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면서 이번 가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다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기사를 통해 다소 갑작스럽게 알려지는 바람에, 조금 늦게 직접 말씀드리게 됐습니다..! 저희에게도 선물 같은 아가가 찾아왔어요. 올 연말엔 가족이 둘에서 셋으로 늘겠네요"라며 "부부가 되는 것과 부모가 되는 건 또 다른 차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생관, 가치관 등등 모든 측면에서 벌써부터 많은 변화가 느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다영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임신설이 불거졌다. 그는 넉넉한 후드티를 입었음에도 배가 볼록 나와있었다. 이에 배성재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배성재 김다영 부부는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지난해 5월,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고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