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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26세 연하 연인 향해 성큼..더 과감해진 애정 표현 [스타이슈]

  • 김나연 기자
  • 2026-09-27
배우 브래드 피트(62)가 26살 연하의 연인 이네스 드 라몬과 함께 스페인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24일(현지시간) HOLA!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지난 23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제7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연인 이네스 드 라몬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브래드 피트가 레드카펫에 먼저 등장해 홀로 포토타임을 갖던 중 눈길을 끄는 장면이 포착됐다. 몇 장의 단독 사진을 찍은 그는 사진기자들을 향해 손가락을 들어 잠시 기다려 달라는 듯한 신호를 보낸 뒤, 몸을 돌려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에게 다가갔다.

활짝 웃으며 드 라몬에게 손짓한 피트는 그녀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걸어가 손을 잡은 뒤 레드카펫으로 이끌었다.

드 라몬은 다소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피트의 곁에 섰고, 두 사람은 나란히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피트는 포토타임 내내 드 라몬 곁에 가까이 붙어 서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네스 드 라몬은 레이스와 시스루 디테일이 돋보이는 초록색 드레스를 착용했다. 두 사람은 평소 사생활을 비교적 공개하지 않는 편이지만, 최근에는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횟수가 늘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를 찾은 것은 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당시 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을 홍보하기 위해 영화제를 방문했다. 이번에는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생존 스릴러 'Heart of the Beast'를 선보이기 위해 영화제를 찾았다. 작품은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됐다.

신작 'Heart of the Beast'는 브래드 피트가 '퓨리' 이후 다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과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브래드 피트는 특수부대 장교 제임스 벨몬트 역을 맡아 전투견 오딘과 함께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뒤 알래스카 황야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을 연기한다. J.K. 시몬스와 안나 람베도 출연한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결혼 생활을 한 뒤 이혼했다. 그는 이네스 드 라몬과 지난 2022년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네스 드 라몬은 현재 주얼리 사업을 하고 있으며, 배우 폴 웨슬리와 결혼했다가 결혼 3년 만인 2022년 5월경 이혼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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