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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2세 태명 '두릅' 작명 비화 "♥김지민 아이디어"[독박투어]

  • 김나연 기자
  • 2026-09-27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의 김준호가 '2세 태명'을 '두릅이'로 지은 이유와, '두릅이 아빠'가 된 기쁜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7회에서는 강원도 철원에 이어 경상북도 김천으로 떠난 가운데, '여행 친구' 박영진을 만나 김천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섭렵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독박즈'는 철원의 자연친화적 숙소에서 '숙소비 내기'와 '매운탕 식재료값 내기' 게임을 진행했다. 김대희가 숙소비 독박에, 김준호가 식재료값 독박에 걸린 가운데 장동민은 직접 민물 매운탕을 끓여 멤버들의 호평을 받았다.

다음 날에는 철원역사문화공원과 소이산 전망대를 찾았다. 장동민은 북한이 육안으로 보이는 현장을 소개했고, 멤버들은 철원의 풍경과 역사 공간을 둘러봤다. 이후 진행한 독박 게임에서는 장동민이 당첨돼 '4독'으로 선두에 올랐다.

다음 여행지는 김천이었다. 이동 중 김준호는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사찰에서 멤버들의 소원을 대신 빌며 108배를 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 과정에서 2세 태명 '두릅'에 대해 "아내 김지민이 제철 채소로 짓자고 했고, 4월 제철 채소가 두릅이라 정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추풍령 휴게소에서는 김천 출신 개그맨 박영진이 합류했다. 자신을 '김천 앰버서더'라고 소개한 그는 멤버들을 테마파크로 안내했고, 이후 진행된 간식비 독박 게임에서는 홍인규가 꼴찌를 했다. 박영진은 아내가 '독박투어'의 열혈 팬이라며 "혼자 자리를 뜨지 말라는 조언까지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영진이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과 다니던 석쇠불고기 맛집을 방문했고, 식당 사장님은 김준호를 보자 "축하드려요"라며 그의 2세 소식을 언급했다. 김준호는 "제가 나이 오십이 넘어 아이를 가져서 그런지, 주변에서 더 많은 축하를 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박영진은 '개콘' 데뷔 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그는 "개그맨이 되어서 올라간 첫 무대가 '착한 녀석들' 코너였다. 카메오로 나갔지만, 당시 관객석에서 터져 나오던 함성 소리를 아직도 못 잊는다"고 떠올렸다. 유세윤은 "그때부터 영진이는 똑똑했다. 그래서 항상 대본이 좋았지"라며 '리스펙'을 보냈다.

한편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8회는 10월 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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