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박지현이 천사 조카로 거듭났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지현은 덕적도에서 해양조사 업무를 하는 외삼촌을 만났다. 외삼촌과 직원들을 위해 그는 라면을 대접하겠다고 나섰다.
본격적인 요리 전 박지현은 외삼촌이 머무는 펜션 방을 구경했다. 일 때문에 바닷길을 따라 펜션에서 머문다는 그를 보며 "삼촌이 돈은 잘 버는데 쓸 시간이 없다"고 소개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전현무 형님이랑 똑같다"고 말했다. 다만 박지현은 "외삼촌을 결혼하셨다"고 답했고 전현무는 "나보다 나으시다"며 씁쓸해했다.
외삼촌은 조카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보면 대단했다. 연예인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가족들끼리 여행 가면 22살 때까지 어른들 앞에서 노래했다. 연예인은 확실히 끼가 있어야 하는 구나 싶더라"고 자랑했다.
박지현은 가수가 된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외삼촌에게 "부자여도 못하는 일이니까 참 좋다. 연예인이라서. 섬 돌아다니면 외로울 텐데. 술도 한 잔 못하신다. 제가 도움이 된다니 좋다"며 활짝 웃었다.
심지어 그는 외삼촌이 일하러 나간 사이 직접 손빨래 하고 청소를 하며 최고의 조카로 거듭났다. 삼촌이 돌아온 뒤에는 해경 시절 경험을 되살리며 직접 배를 청소했다.
두 사람은 꽃게탕을 먹으러 갔다. 가는 길은 물론 식당에도 박지현의 팬들이 가득했고 외삼촌은 흐뭇하게 조카를 바라봤다. 박지현은 "다음에는 저 혼자 말고 가족들이랑 같이 오고 싶더라. 가족이 최고인 것 같다. 삼촌 배 타고 낚시하러 가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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