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결혼 11주년을 맞아 남편 신영수를 위한 깜짝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다.24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11년 만에 웨딩드레스 입고 남편 앞에 나타났습니다… 남편 몰래 준비한 깜짝 청혼 (리마인드 웨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지난 30일이 결혼 11주년이었다"며 "10주년 때 리마인드 웨딩을 하자고 얘기했는데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주버님께서 결혼하셔서 집에 큰일이 있다 보니 10주년이 자연스럽게 묻혔다"며 "그래서 11주년은 서프라이즈로 챙기려고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러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재혼하는 거 아니다. 원래 있던 사람이랑 계속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남편에게는 가족사진을 찍는 일정이라고만 알렸다고 했다. 그는 남편 몰래 웨딩드레스를 고르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고은은 "세월은 어쩔 수 없다. 살에 탄력이 없다. 그래서 나이 들면 소매 있는 걸 좋아하나 보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내가 알았다면 이거 입고 시집갔을 텐데"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한고은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남편 앞에 깜짝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남편을 맞은 그는 "여보, 11년 만에 결혼 기념사진 찍으려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결혼해 줘. 같이 살아줘서 고맙고 항상 애써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잘 부탁하겠다"며 남편에게 다시 한번 청혼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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