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2곡이 빌보드 차트에서 한국 솔로곡 1, 2위에 2주 연속 랭크되며 강력한 '음원킹' 저력을 과시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7일자)에 따르면, 2020년 발매한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위를 차지했다.

'시차'는 지난 주 대비 2계단 상승하며 뜨거운 음원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2018년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정국의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7위에 올랐다.

'시차'와 'Euphoria'는 해당 차트에서 한국 솔로곡으로는 1, 2위를 기록했고 지난주에 이어 21주 연속 동시 차트인하며 한국 솔로곡으로서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Euphoria'와 '시차'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각각 57주, 54주째 차트인했다. 이 또한 역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차트인 1,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uphoria'는 지난 26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에서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 5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됐다고 전해져 현지의 압도적 음원 인기를 엿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