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환승연애'급 사연으로 화제를 모은 '넌 나의 20대였어'가 돌아온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이하 '해투')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스페셜MC 이적, 볼빨간사춘기가 추가합격전의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난다. 이 가운데 화제의 전 연인 듀오 '넌 나의 20대였어'(이채은, 오윤기)가 더욱 매콤한 근황으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전 여친인 이채은은 시작부터 "사귀던 현 남친과 헤어졌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본선 당시 오윤기와 헤어진 후 사귀는 남친이 있다고 밝혔던 만큼, 새 남친과 헤어졌다는 놀라운 반전은 모든 이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게 했다. 하지만 이채은은 "오윤기와 재결합은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어 실망을 자아낸다. 이에 장항준은 "저희가 두 분의 연애 관찰예능을 보는 것 같다"라며 눈을 또랑또랑하게 뜨면서 흥미진진해한다고. 특히 안지영은 "두 분이 다시 사귈 가능성은 전혀 없나요?"라며 그 누구보다 안타까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이채은이 'Going Home'을 선곡한 이유로 "오윤기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담겼다"라고 소개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이에 윤종신은 "이 팀이야말로 최고의 스토리텔링을 지닌 팀"이라며 엄지를 치켜든다. 급기야 유재석은 "수많은 그룹 중에 전 연인 그룹은 최초다. 제발 활동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정식 데뷔를 적극 제안하자, 윤종신은 "그룹명은 '될 듯 말 듯' 어떠냐"라며 즉석에서 팀명까지 지어주는 열정을 발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한편 '해투'는 지난 24일 한국PD연합회가 발표한 제317회 '2026 이달의 PD상'에서 'TV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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