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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닭갈비집 1억 매출에도 "정산 10원도 못 받아..계속 재투자"[휴먼스토리]

  • 김나연 기자
  • 2026-09-16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의 방황을 돌아보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닭갈비집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신정환 탁재훈의 휴먼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정환은 20대 후반 시절을 떠올리며 "제가 뭘 알았겠냐.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구분도 못하고 만나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도 '영원한 직업이구나. 그냥 계속 잘 벌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멋모르게 심하게 놀았다. 목표는 따로 없었다"며 "'평생 계속 이렇게 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나이가 50세가 넘었다"고 말했다.

이날 신정환은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탁재훈을 자신이 운영하는 닭갈비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원래 밥 먹으러 오라는 소리를 한 적이 없다. 그런데 흔쾌히 와주신다고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정환은 가게 운영에도 직접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3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고 3시간 자고 왔다"며 "어떤 분은 밥을 여덟 번 먹으러 왔는데 저를 한 번도 못 봤다고 하시는데, 저는 자주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빙도 하고 메뉴도 받고 술도 따라드리고, 주차 안내도 해드린다"며 직접 손님을 응대하는 일상을 전했다.

높은 매출에 대한 주변의 오해도 해명했다. 신정환은 '매출 1억'이라는 이야기가 알려진 뒤 "방송에 나가고 나서 주위에서는 돈을 엄청나게 버는 줄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인테리어 비용부터 직원 월급, 교육비, 재료비 등 지출되는 돈이 너무 많다. 또 서울이기 때문에 월세도 싸지 않다"며 "아직 멀었다. 정산을 10원도 못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감사하게도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계속 재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겉으로 보이는 매출과 실제 수익에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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