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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아닌 궁상"..전원주, 유튜브 출연료↑ 요구한 실체≠제작진에도 여론 악화된 이유 [뒤통령]

  • 한해선 기자
  • 2026-09-15

배우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제작진이 하차하자,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전원주의 유튜브 중단 및 제작진 교체 사태의 전말을 다뤘다.

앞서 '전원주인공' 제작진이 돌연 하차 소식을 알리며 전원주의 '건강 이상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핵심 이유는 전원주의 '출연료 인상 요구'에 따른 갈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주는 최근 동료 배우 사미자의 채널에 출연해 "출연료를 좀 올리겠다고 했더니 제작진이 그만두겠다고 하더라"라며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이진호는 이에 대해 "조회수와 구독자가 늘었다면 출연자 입장에서 출연료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면서도, 채널의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전원주인공'은 평균 조회수가 40만~50만 선에 그치고 업로드 주기가 잦지 않아, 다수의 작가와 촬영 스태프가 붙는 구조상 손익분기점을 겨우 맞추거나 적자를 보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전원주가 출연료 인상을 요구하니 제작진은 난처할 수밖에 없었다.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은 소속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었고, 전원주는 소속사에 출연료 인상을 요구했을 가능성이 컸다.

그럼에도 제작진이 하차한 이유는 소속사에서 일정 금액의 제작비를 외주 제작사에 줬을 텐데, 거기서 전원주의 출연료를 더 올려주면 외주 제작사는 결과적으로 더 적은 제작비를 받는 구조가 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전원주가 그 동안 대중에게 '절약'과 '검소함'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아 왔지만, 이번 출연료 갈등과 맞물리면서 "지나친 구두쇠 아니냐",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민폐 수준"이라는 쓴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원주의 절약 방식에 민폐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원주는 앞서 며느리와 카페에 함께 방문했음에도 두 명이 음료 한 잔만 주문해왔다고 밝힌 것. 아들까지 세 명이 방문해도 음료를 사람 수보다 적게 주문해 카페에는 민폐 손님이 된 것이란 비판을 받았다.

한편 전원주 측은 유튜브 제작진 하차에 대해 "(전원주의) 건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며 "채널은 그대로 유지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며 재정비 후 가을쯤 다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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