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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남' 구교환, 네버다이 액션..타격감→유쾌함 다 잡았다

  • 김나연 기자
  • 2026-09-11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죽을수록 강해지는 '석환'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꿈꾸던 '석환'이 예기치 못한 죽음을 계기로, 부활할수록 강해진다는 걸 알게 되는 참신한 설정은 '부활남: 더 레드'만의 독창적인 액션으로 이어진다. 제어할 수 없는 힘에 당황하던 '석환'은 눈 깜짝할 사이 상대를 무장해제 시키거나 벽이 부서질 정도로 거세게 부딪힌 뒤에도 금세 몸을 일으키는 등 점차 한계를 넘어서는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손에 쥔 야구 배트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공격하는 장면과 초월적인 힘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장면은 스피디한 몸놀림과 시원시원한 타격감이 맞물려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또한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블랙'(신승호 분)이 자신의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석환'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집요하게 쫓으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블랙'과 '석환'이 정면으로 맞붙는 장면에서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거친 격투가 이어져 눈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석환'을 돕다가 추격전에 휘말리는 '영하'(강기영 분)는 사방에서 쫓아오는 차량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가는 예상 밖의 운전 실력을 선보이며, 극한의 상황을 마주한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더해 사람들로 붐비는 호텔과 시장 골목에서 펼쳐지는 총격전, 성당에서 펼쳐지는 통쾌한 액션 시퀀스 등 일상적인 공간 곳곳을 가로지르는 역동적인 장면들은 극의 몰입감을 배가할 예정이다.

한편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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