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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최초 선출산 후결혼"..연예인과 연락 끊긴 노정명 "신분 세탁 수준"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6-09-10
걸그룹 레드식스 출신 노정명이 어린 나이에 결혼하게 됐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레드삭스 노정명, 사실 에스파로 데뷔할 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출연한 노정명 "저는 결혼 이후에 연예인 분들이랑 연락이 거의 끊겼다. 제 결혼이 거의 신분 세탁 수준이긴 하다"고 말했다.

노정명은 "결혼 되게 일찍 했다. 대학교 졸업하고 바로 했으니까 스물다섯"이라며 결혼 당시 나이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추진력이 좋다. 확 꽂혀서 덜컥 애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정명은 전남편과 첫 만남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전남편에 대해 "제가 레드삭스 활동할 때 만났던 분이다. 헤메(헤어 메이크업)를 받는 숍에 오는 손님이었다. 그분이 금수저였다"고 밝혔다.

그는 '활동 중 임신도 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저 그렇게 무례하진 않다"고 답했다.

노정명은 '(가수를) 그만두겠다는 생각은 있었냐'는 물음에는 "아니다. 난 꿈이 컸다. 욕심이 많았다. '그냥 1년만 만나보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는데, 그 1년 안에 애가 생긴 거다. 그땐 젊었고, 내 몸의 기능이 좋았다"고 전했다.

노정명은 출산 후 결혼을 했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아이가 6개월이 될 때까지 전남편이 시댁이 말을 못 했다. 시부모님이 워낙 무서운 분들이기도 했고, 전 남편도 나이가 어렸다"고 "그때는 전남편의 심정을 이해 못 하고 미워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분도 힘들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는 "임신 6개월이 돼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때 결혼식을 준비하기엔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이를 출산하고 3개월 있다가 결혼했다"며 "제가 최초였을 거다. 선출산 후결혼. 그 당시엔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역배우 출신인 노정명은 2005년 그룹 레드삭스로 데뷔해 2007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결혼해 두 자녀를 두었지만 이혼했다.

노정명은 2024년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6'에 출연해 서보민과 커플이 되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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