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박재정, 신보 '기록(上)'으로 컴백..10년 여정 집대성

  • 허지형 기자
  • 2026-09-08
가수 박재정이 신보로 돌아온다.

8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에 따르면 박재정의 새 EP '기록(上)'은 오는 29일 발매된다. '기록(上)'은 2023년 발표한 히트곡 '헤어지자 말해요' 이후 약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기록(上)'은 박재정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음악적 기록을 담아낸 앨범으로 첫번째 트랙 '계절의 끝 (타이틀)'을 시작으로 '미련', '준비', '고연 (枯戀)'. '왜'까지 총 5곡이 수록되었으며, 오랜 시간 품고 다듬어온 곡들을 한데 모아 그동안 박재정이 걸어온 음악의 시간과 앞으로 펼쳐갈 방향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계절의 끝'은 5분30초가 넘는 길이로 완성된 정통 발라드로 최근 음악시장의 흐름과 달리 긴 러닝타임속에 깊어지는 감정과 박재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을 한편의 서사로 담아냈다. 특히, 박재정이 군복무시절 말년 휴가 중 쓴 곡으로 박재정의 많은 곡들 중 드물게 '재회'를 이야기 하는 곡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3번 트랙 '준비'는 나카시마 미카의 '스타스(STARS)', 미샤(MISIA)의 '에브리띵(Everything)' 등을 작업한 일본의 거장 프로듀서 토미타 케이이치(Tomita Lab)와 함께 완성한 작품으로 2021년 처음 작업을 시작해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모든 악기 녹음을 일본에서 진행할 만큼 공을 들였다. 박재정의 보컬은 2022년 한국에서 녹음됐으며, 이후 토미타 케이이치가 일본에서 직접 믹싱을 맡아, 약 5년에 걸친 긴 작업 끝에 마침내 세상에 공개되는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번 트랙 '미련'은 11년전 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새롭게 녹음해 2026년의 박재정이 새로 기록한 곡이다. 4번트랙 '고연(枯戀)'은 '마르고 시든 사랑'이라는 뜻으로 일반 가요와 달리 후렴이 없는 4절로 구성된 곡이다. 마지막 트랙은 다가가려 하면 자꾸 멀어지는 관계를 노래한 '왜'로 총 5곡 속에 박재정만의 폭넓은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기록(上)'은 오는 11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개최될 콘서트 무대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협연을 통해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고연(枯戀)'을 비롯해, 박재정에게서는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웠던 빠른 템포의 애시드 재즈 스타일 곡 '왜'까지 듣는 즐거움은 물론 공연장에서 펼쳐질 장면까지 세밀하게 구상한 이번 EP을 통해 박재정의 한층 확장된 박재정의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재정의 새 EP '기록(上)'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