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선태가 '즉흥 여행' 콘셉트로 여행 영상을 올렸다.4일 김선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즉흥 여행 홍보'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날 그는 충주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오프닝을 열며 "지금 시간은 6시인데 아무 시내버스나 랜덤으로 타고 종점까지 가보겠다"고 즉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터미널에서 첫차 운행을 기다리던 그는 '방대'행 결정했다. 김선태는 "방대 마을이 산척면에 있는데 제 담당 마을이었기 때문에 기억한다"며 "면사무소 공무원들은 자기 담당 마을이 있다. 산척면에서 마을이 26개 있는데 3~4개씩 담당 마을이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마을 우연히 여행하게 됐다"며 "정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나혼산(나 혼자 산다) 저격 아니냐", "마치 이게 '즉흥 여행이다' 라고 알려주는 것 같다", "타이밍이 기가 막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최근 방송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즉흥 여행 편을 둘러싼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표현한 '즉흥 여행'은 전현무가 목적지와 항공권을 미리 정하지 않은 채 당일 여행지를 결정해 떠나는 방식을 의미했다"며 "해당 방송을 위해 제작진은 해외 촬영 가능성에 대비해 항공편과 촬영 여건을 미리 검토했다"고 해명했다.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카자흐스탄행이 결정될 경우 곧바로 촬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태프의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도 요청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당초 어떠한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제작진은 "'나 혼자 산다'는 출연자들의 일상을 최대한 진솔하게 전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왔다. 그럼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의 현실감과 몰입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에 치우쳐 실제 촬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드리지 못했다. 그 결과 시청자 여러분께 오해와 혼란을 드렸고, 이후 제기된 의문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명확하게 설명드리지 못했다. 제작진의 판단과 대응이 부족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보내주신 비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초심으로 돌아가, 제작 방식과 태도를 원점에서 되돌아보고 보다 세심하게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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