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장원의 할아버지가 촬영 이후 세상을 떠났다. 1일 전파를 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 제작진은 "두 번째 이야기 후 이현섭 할아버님께서 영면하셨습니다"라는 자막을 알렸다. 1926년생으로 올해 100세가 된 이현섭 옹은 이장원-배다해 부부와 함께 시청자들을 만났던 바다.
그야말로 현대사의 산증인이었다. 그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광복 이후 혼란스러웠던 당시 사회 분위기, 6.25 전쟁 참전 이야기 등을 털어놓으며 손주 부부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쉼 없이 지나간 삶의 끄트머리, 돌아보면 웃음으로 가득했던 할아버지의 마지막 여름.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할 이 여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영상으로 눈시울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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