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과 장애아동 치료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총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 14일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는 '815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에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진태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한국해비타트 후원증서를 공개하며,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부는 밀알복지재단에도 장애아동 치료비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사정으로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장애아동 가정과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위해 쓰인다. 이 가운데 일부는 조현병을 앓는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한 학생의 가정에 냉장고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부부는 해당 가정에 가장 시급한 물품이 냉장고라는 사연을 접한 뒤 지원을 결정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치료비 부담으로 필요한 치료를 미루거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 아이들, 어려운 생활환경에 놓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또한 자신들이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계속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장애아동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박시은은 2014년, 진태현은 2015년 각각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결혼 후에는 부부 홍보대사로 나눔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그동안 장애아동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와 재난 피해 이웃 지원 등 다양한 기부 활동에도 참여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을 위해 재난지원금과 부부의 기부금을 합해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2022년 밀알복지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올해 초 2억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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