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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논란→발리 이주' 김빈우 "눈곱만큼도 외롭지 않아"..느려진 삶 공개

  • 한해선 기자
  • 2026-08-19

배우 김빈우가 발리에서 근황을 전했다.

김빈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바다가 있는데 단 한 번도 모래를 밟지 않았다. 음악을 틀어놓고 침대에 가만히 누워 핸드폰 보면서 3-4시간 밖에 나가는 시간은 고작 2-3시간"이라며 글을 적었다.

이어 "숙소에 들어와 또 잠이 오면 1-2시간 자고 배고프면 낮에 사두었던 빵이나 컵라면을 먹으며 그렇게 4일이 훌쩍 지나갔다. 눈곱만큼도 외롭지 않고 심심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 이런 시간이 5일만 더 있었으면 좋겠기도 하고 애들이 보고 싶기도 하고"라고 했다.


그는 "오랜만에 걸음이 느린 나를 발견하고 영상도 찍었다. 이 걸음걸이 속도를 보며 누가 생각나서 혼자 웃기도 했고 한국이었으면 열불 터져 속이 터질 나인데.. 이렇게도 걸어지는 내가 신기하기도 했다. 이렇게 나는 나만의 자유를 만끽하는중 #isfj #쉼 #내일도계획은없을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빈우는 발리 식당에 앉아 한참 바깥을 응시하는 모습, 천천히 걷는 모습 등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그는 "저는 발리에 잘 도착했다. 제 비자가 먼저 나와서 가족들보다 6일 먼저 출국했다. 남편이 그동안 이민 준비하느라 고생했다며 주는 휴가 같다"며 "'쟤 간 거 맞아?' 싶을 만큼 자주 소식 전하겠다. 잘 지내자 우리"라고 전했다.

김빈우는 2015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그는 새벽에 SNS 라이브 방송을 하며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한쪽 다리를 올리고 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전 운전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후 그는 발리에서 몇 년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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