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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오초희 '결혼 지옥' 그 후.."쌍둥이 잘 키우고 내조 열심히" [스타이슈]

  • 윤성열 기자
  • 2026-08-11
배우 오초희가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출연 후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오초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은영 박사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쌍둥이 잘 키우고 내조 열심히 하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초희와 남편이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MC 진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오초희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을 이끄는 오은영에게 기대어 환한 미소를 짓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초희는 남편과 단둘이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왜 힘든데 자꾸 살이 찔까요. 둘 다 최대치 몸무게 찍고 녹화"라는 글을 덧붙이며 녹화 당시 체중이 늘어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오초희는 지난 10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출연했다.

2024년 변호사 남편과 결혼한 오초희는 지난 3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결혼 3년 차 쌍둥이 엄마로 등장한 오초희는 남편과의 육아 갈등과 소통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남편은 서울에서, 오초희와 생후 80일 된 쌍둥이는 친정어머니가 있는 광주에서 지내며 340km 주말 부부 생활을 하고 있었다. 평일 내내 홀로 쌍둥이를 돌보는 오초희는 출산 후 회복할 틈도 없이 육아에 뛰어든 탓에 유선염까지 겪었다.

그러나 오초희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남편은 "아이들이 모유를 못 먹어서 어떡하느냐"며 아이들 걱정을 먼저 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내내 대화가 어긋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은영은 '팩트'를 중요하게 여기는 남편이 아내의 말에 담긴 의도는 살피지 않은 채 자신의 상황만 설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은영은 두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340km 주말부부 생활을 끝내고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 말미에는 곧바로 서울에서 함께 생활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근황이 공개됐다. 오초희는 "싸우는 횟수도 확실히 많이 줄었다"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고, 남편도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고, 주말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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