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이 친일 후손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극우 성향 만화가 윤서인이 그를 두둔했다.11일 윤서인은 개인 계정을 통해 하영 친일 행적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하영이 불쌍하다 ㅠㅠㅠㅠ"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하영은 최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비롯한 여러 예능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내력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하영은 "내 기억으로는 증조할아버지가 당시 한양에서 서양 의학 전문 의원을 가장 먼저 여신 분 중 한 분"이라면서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하신 후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그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친일 의혹으로 번졌다.
이와 관련해 하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는 맞다"면서도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상호의 친일 행적과 관련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서인은 과거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 인기 걸그룹을 성적으로 대상화하고 조롱하는 내용의 이미지를 게재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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