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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민트헤어에서 윙크남까지..3년 연속 그래미 사로잡은 '그래미의 남자'

  • 문완식 기자
  • 2021-03-16
방탄소년단(BTS) 뷔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 참가한 3년 연속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외연예매체 코리아부는 63회 ‘그래미 어워드’가 끝난 후 뷔가 그동안 참가했던 ‘그래미 어워드’에서 어떻게 현지인들을 사로잡았는지 조명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제61회 시상식에서는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올해는 수상 후보이자 단독 공연 퍼포머로 나서 세계 음악의 주류에 합류면서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처음으로 참가한 2019년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뷔는 레드카펫에 등장할 때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수많은 매체들은 뷔를 민트헤어로 부르면서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레드카펫에서 방탄소년단이 짧은 순간 포즈를 바꾸는 슬로우 모션영상이 큰 인기였다. 그 중 뷔가 수줍은 미소를 짓다 찰나의 순간에 뒤돌아서며 포즈와 표정을 순식간에 바꾸는 짧은 영상으로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뷔는 지난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블랙 옷을 입고 등장했다. 시상식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레드카펫위의 ‘블랙 옷을 입은 남자’에 관해 알기 위해 애썼으며 릴 나스 엑스와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반다나를 한 남자’가 SNS를 점령했다.
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뷔는 ‘그래미의 윙크남’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뷔는 ‘흰색슈트’, ‘그린마이크’ 등으로도 불렸지만 단연코 화제가 된 것은 ‘윙크남’이었다.
뷔는 온라인 레드카펫에서 세련된 애티튜드로 무대에서는 뛰어난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뷔는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무대에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윙크를 하며 노래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흥분시켰다.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 출연 시 가장 핫한 장면으로 선정된 뷔의 1초의 미소가 그래미에서 1초의 윙크로 태어났다. 미국 배우 앨리 맥 케이도 ‘윙크남’의 존재가 팬들의 도움으로 뷔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기쁨을 표한 사실도 큰 화제를 낳았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은 뷔의 놀라운 점은 “뷔가 짧은 스크린타임을 받은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영향력을 남기는 것”이라며 사람들을 매료시킬 수밖에 없는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조명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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