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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후 자숙한 배우, 2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갑작스러운 일"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6-08-04

일본 유명 코미디언 시미즈 아키라의 아들인 배우 시미즈 료타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지난 2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미즈 료타로는 이날 오후 9시께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매니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시미즈 아키라는 개인 SNS를 통해 시미즈 료타로의 부고를 알렸다.

그는 "소중한 아들 료타로가 세상을 떠났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건강한 것이 최고의 효도라고 생각했는데 원통하기 그지없다. 당분간 우리 가족에게 추모할 시간을 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시미즈 료타로는 2006년 NHK 대하드라마 '공명의 갈림길'로 데뷔했다.

하지만 2017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휘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시미즈 아키라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사죄했고, 시미즈 료타로는 사실상 연예계에서 은퇴를 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2024년 길거리 공연 등을 통해 활동 재개에 나섰다. 시미즈 아키라와 동반 콘서트도 개최했고, 지난 6월에도 도쿄에서 공연을 여는 등 복귀 행보를 펼쳤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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