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EN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 31기 출연자 상철(이하 가명)이 출연료를 기부했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기부금액도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는 솔로' 출연자들에게 화제성이나 시청률에 따른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31기 역시 인센티브를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상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솔로나라에 다녀오고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종영 후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2가지로 갈렸다. 지극히 차분한 분들과 놀랍도록 크게 영향을 받는 분들. 양쪽 모두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에 경험한 일들이 앞으로의 삶에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 같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상철은 공개한 사진을 통해 자신의 출연료를 기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 따르면 상철은 지난 5월 31일 중앙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을 기부했다.
상철은 기부 내역과 함께 "출연료+@ 기부. 생각보다 많이 주셔서 감사했다"고 적었다. '나는 솔로' 출연료가 100만원가량으로 알려진 만큼 상철이 기부한 400만원 중 출연료를 넘어선 금액은 추가 인센티브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나는 솔로'는 프로그램의 화제성이나 시청률 등에 따라 출연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규홍 PD 역시 과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기웃기웃' 등을 통해 '나는 솔로' 출연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31기는 실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7일 방송된 최종회는 평균 5.3%(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86%였다.
다만 31기는 방송 당시 뒷담화 및 왕따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룸메이트였던 옥순, 영숙, 정희가 순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고, 이를 다른 방에서 우연히 듣게 된 순자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룸메이트 3인방이 순자를 험담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옥순, 영숙, 정희는 종영 다음 날 진행된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상철이 공개한 31기 출연자 회식 사진에 순자와 경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서 다시 왕따 논란이 불거지는 등 종영 후에도 후폭풍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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