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한국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의 자선 단체 뮤직케어스(MusiCares)가 주최,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주간에 진행되는 온라인 자선 공연 '뮤직 온 어 미션'에 출연해 최고의 히트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텅 빈 공연장을 배경으로 올 블랙 수트를 차려 입고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뷔의 귀공자 같은 국보급 비주얼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귀를 녹이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넓은 음역대를 매끄럽게 넘나드는 라이브 실력은 집중도를 높였다.

자체 발광 미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텅 빈 공연장을 가득 채운 뷔는 ‘엔딩 요정’ 답게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엔딩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필리핀의 유명 댄스 센터 G-force의 안무가 중 한 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뷔의 무대 영상을 올렸고,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 바이스 간다(Vice Ganda)는 그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I just died!"라는 감탄사와 함께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오는 15일(한국 시간)에 개최되는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단독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뷔는 그래미 어워즈 참석 당시 레드 카펫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함께 펼친 공연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매체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뷔가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또 어떤 매력으로 세계를 매료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