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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후 이혼' 서유정, 심경 고백 "아이 혼자서 케어..모든 것 무섭고 두려워"

  • 최혜진 기자
  • 2026-07-24
배우 서유정이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서유정 유튜브 채널에는 '혼자왔다 둘이 되어나가는 곳~'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서유정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단골 바를 방문했다.

그는 바를 자주 찾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서유정은 "송도에서 살고서는 모든 걸 다 정리하고 여의도로 이사 와 송이(딸)랑 단둘이 살게 됐다"고 말했다.

서유정은 "이사 가는 것도 사실 걱정, 두려움이 많은데 나는 내 아이를 혼자서 케어해야 했다. 그래서 모든 것들이 무섭고 두려웠다"며 "아침엔 괜찮은데 저녁엔 무너졌다. 버티고 버티다가 어떨 때는 와르르 무너지고 송이가 잠에 들면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또한 서유정은 "평일은 내가 육아하고, 남편이 하루 정도 반나절은 육아를 도와주고 나는 그제야 숨통이 트여서 친구들과 브런치, 커피를 먹는 로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서유정은 현재는 딸이 친부와 주기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의도 와서 1년 정도 있다가 송이가 아빠한테 가게 됐다. 이건 (남편과 나) 우리 둘의 관계인 거지, 내 새끼한테 이거를 할 수 없지 않나. 그래서 2주에 한 번씩 송이가 아빠한테 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송이가 가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 사람들 만나기 싫어서 집에서 마셨다. 다음 날이면 송이를 데리러 가야 하니까 여유가 없었다"며 "그러다 자유로워질 때 여기로 왔다. 솔직히 말하면 여기가 나를 살렸다"고 전했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그러나 2020년부터 별거를 시작했고, 202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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