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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신구, 심장 수술 후 건강 되찾은 근황 "공짜 술이 맛있어"

  • 허지형 기자
  • 2026-07-07
배우 신구가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 지진희, 홍석천 편 영상 말미에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 배우 신구, 조달환,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동엽은 신구에게 조심스럽게 연세를 물었다. 이에 조달환은 "작년에 구순 잔치하셨다"고 답했고, 신구는 "어느새 나이를 그렇게 먹었다"고 웃었다.
이어 신구는 "술 마시는 분들은 즐겁게 마셔야 한다. 공짜 술이 맛있고, 공짜가 맛있다"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자 조달환은 신구와 관련해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신구 선생님께 '저희랑 술 한잔하시는 게 제일 행복하시죠?'이랬더니 '그건 중요하지 않아, 술집 문 열고 들어갈 때가 가장 행복하다. 술집 문 열고 나올 때가 그렇게 슬프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구는 2차 술 모임까지 가지면서 밝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구는 지난 2022년 연극 '라스트 세션' 재연 중 건강 악화로 작품에서 하차했다. 당시 그는 심부전증 진단을 받고 심장박동기 삽입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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