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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두목 활약까지 '포스트 무도' 답네..'최우수산' 산적편 폭소 터졌다 [종합]

  • 한해선 기자
  • 2026-07-06

'최우수산'이 '산적 재미'로 일요일 밤을 물들였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 7회가 '최우수산적' 콘셉트로 진행된 가운데 예능 산적으로 변신한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 게스트 조혜련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산적들은 약탈을 통해 산적 두목 조혜련을 보필하고, 두목에게 칭찬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아 '최우수산적'이 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방송국에 입성한 허경환은 용기를 내 안내 데스크에서 "출입증을 내놔라!"라고 산적처럼 행동했으나 현실과의 괴리에 주눅이 들었다.

특히 산적들은 '최우수산' 사무실부터 방송국 곳곳을 헤집고 다니며 강탈은 물론 반가운 얼굴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중 박창훈 PD를 만난 장동민, 허경환, 양세형의 달라진 텐션이 눈길을 끌었다. 박창훈 PD가 '놀면 뭐하니?'와 '구해줘! 홈즈' CP를 맡고 있는 만큼 행동이 조심스러워진 것. 양세형은 박창훈 PD에게 강냉이 선물을, 장동민은 칭찬을 하며 몸을 사렸다.


박영진에게는 산적들의 측은지심이 발휘됐다. 라디오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 종영 소식에 조혜련은 약탈했던 돈을 꺼내 박준형 몫까지 건넸으며 동기 허경환은 간식을 챙겨줬다. 더불어 박영진과 직원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의리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산적들은 다음 목적지가 시민들이 많은 한강이라는 소식에 산이 더욱 절실해졌다. 급기야 누구보다 등산을 피하고 싶었던 장동민은 무릎을 꿇고 "히말라야 갈게요!"라고 외쳤고 다른 멤버들도 애원했지만 전혀 먹히지 않아 폭소를 안겼다. 히치하이킹으로 어렵게 망원 한강공원에 도착한 산적들은 시민들의 음식이나 물건을 빌리는 대신 즉석 공연과 개인기로 보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산적들의 여정은 선우용여의 집에서 마무리됐다. 조혜련에게 권한을 넘겨받은 선우용여는 온갖 아부와 개그를 선보이는 산적들의 활약에 따라 스티커를 지급했고, 선우용여에게 많은 스티커를 받은 장동민이 최종 승리하며 '최우수산적'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산'은 오는 12일 오후 6시 5분 최우'수산'으로 찾아온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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