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박봄이 근황을 전했다. 11일 박봄은 개인 계정을 통해 "To. 국민들에게로… 박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봄이 직접 쓴 글씨가 담겨 있다. 박봄은 '국민들에게로, 박봄 올림'이라는 글을 쓰고 커다란 하트를 그렸다.
박봄은 그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들로 인해 여러 번 구설에 올랐다.
지난 3월에는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의 마약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애더럴을 미국에서 한국으로 국제 배송받은 사실이 2014년 뒤늦게 알려지며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애더럴(Adderall)은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이와 관련해 박봄은 산다라박이 마약에 적발됐고 이를 커버하기 위해 자신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에 산다라박은 "마약을 한 적 없다"고 반박하며 박봄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했다.
이후 한 달이 흐른 뒤 박봄은 "마약 얘기를 없던 걸로 해 달라"며 산다라박 관련 폭로를 번복하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올려 대중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박봄은 소속사와 이별했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이하 디네이션) 측은 지난 5일 "당사는 박봄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박봄은 건강 회복과 휴식에 집중해 왔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정과 향후 활동 방향을 존중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 비록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박봄의 건강한 행보와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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