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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사제복 입은 이준혁, 구마 의식 스포 "주님 여기 오소서"

  • 김노을 기자
  • 2026-06-08
배우 이준혁이 2027년 SBS의 첫 드라마 '각성'을 통해 구마 사제로 변신한다.

8일 SBS 새 드라마 '각성'(연출 오준혁/극본 장윤미/제작 스튜디오S, 티엠이그룹) 측은 이준혁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티저를 기습 공개했다.

'각성'은 투와 욕망의 도가니인 입시 지옥 한복판, 성적 향상을 좇다 각성제에 현혹된 아이들이 끔찍한 능력을 깨우는 가운데 구마 사제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영혼을 걸고 뛰어드는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다. 이준혁이 극중 악령을 조사하기 위해 성령 고등학교에 파견된 구마 사제 '안토니오' 역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는 구마 사제로 변신한 이준혁의 모습과 성령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아내며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구마예식은 부마자를 지켜보는 게 시작이다"라는 안토니오의 목소리와 함께 악령에 빙의된 학생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피로 물든 복도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듯한 학생들, 서서히 드러나는 악령의 흔적은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귓가를 파고드는 기괴한 웃음소리와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사운드는 몰입감을 더한다.

이어 모든 것을 건 안토니오의 사투가 펼쳐진다. "주님, 여기에 오소서"라며 구마 의식을 하는 그의 비장한 모습은 뜻밖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그 아이 몸에서 널 쫓아낼 거다"라며 학생들을 집어삼킨 거대한 악령과의 전면전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안토니오' 신부로 완벽 변신한 이준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물에 빠지고 불길에 휩싸이는 상황부터 구마 의식 장면까지 열연을 예고한 것. 이에 데뷔 이래 첫 오컬트 장르물 주연을 맡은 이준혁이 '각성'을 통해 보여줄 강렬한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절로 상승한다.

이준혁의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 '각성'은 오는 2027년 방영될 예정이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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