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은밀한 감사'를 통해 얻은 '연하남' 수식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공명은 서울 마포구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 분)의 아슬아슬한 밀착 감사 로맨스다.
극 중 공명은 해무그룹 감사팀 대리 노기준 역을 맡았다. 노기준은 핵심 부서인 감사실에 스카우트됐지만 이후 '감사 3팀'으로 이동하게 되는 인물로, 주인아와 핑크빛 로맨스를 그리기도 했다.
작품에서 연하남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공명은 "주변 반응들로 인해 인기를 체감한다"며 "주변에서 감독님 등 지인들이 반응을 보내주더라. '정말 기준이가 연하남으로서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더 터지고 싶다"며 "나중에 뭔가 연하남 캐릭터를 하게 된다면 더 잘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명은 '댕댕이 연하남' 이미지로 굳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했다. 그는 "몇몇 분들이 '(이미지 굳어지는 것에 대해) 걱정은 안 되냐' 물어보시기도 하더라. '다른 캐릭터에 대한 니즈는 없냐'고도 물어보던데 걱정은 안 된다"고 답했다. 공명은 "그만큼 저한테 기대하고 보고 싶은 이미지가 있으신 거니까 그 부분에 대해 전에 보여드렸던 것과 달리 한 단계 더 잘 보여드려야겠다 생각뿐이지, 걱정은 없다"고 단단한 면모를 보였다.
시간이 흐르며 변화한 외모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공명은 "제 옛날 모습을 보면 (인상이) 확실히 뚜렷해졌다. 쌍꺼풀이 짙어져서 그런 거 같다"며 "원래는 무쌍이었다가 쌍꺼풀 선이 생기고 완전히 짙어졌다. 옛날 사진이나 그런 거 보면 너무 어린 느낌이 들긴 한다"고 전했다. 변화된 모습에 만족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한 그는 "제가 느꼈을 때 성숙해지고 있다는 게 보여지는 게 아닌가 싶다. 제가 20살, 19살 때부터 이 일을 시작할 때 내가 기대하던 30대의 모습이라 마음에 든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최근 겪은 돌발성 난청에 대해 공명은 "지금 다행히도 잘 회복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어쨌든 이게 원인이,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였다"며 "잘 먹고 잘 쉬고 초기에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꾸준하게 한방도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스트레스를 안 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은데 저도 모르게 쌓여있었던 거 같다"며 "그냥 몸이 좀 '너 이렇게 힘들게 자기 몸을 혹사하면 안 돼'라는 신호를 보낸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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