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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진' 채원빈 "첫 로코, 어려웠지만..인물 통해 힘 얻어" [인터뷰①]

  • 최혜진 기자
  • 2026-06-01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배우 채원빈이 첫 로맨틱 코미디(로코)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채원빈은 서울 강남구 아우터유니버스 사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극본 진승희, 연출 안종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안효섭 분)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 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채원빈은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았다.

채원빈은 그간 장르물인 영화 '야당',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소녀심판' 등에서 활약했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

채원빈은 "(전작과) 상반되기 때문에 개인적인 것들 말고, 더 작품을 위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부담감을 생각할 여유는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제가 로코를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그 어려운 걸 어떻게 하게 됐냐'고 묻더라. 근데 그 어려운 부분이 뭔지 몰랐다"며 "근데 촬영하다 보니까 알겠더라.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장르물 같은 경우는 인물의 생각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표현이 됐는데, 로코는 부가적으로 신경 쓰고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많더라. 이게 비쳤을 때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이런 것들도 많이 생각해야 해서 어렵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채원빈은 "신체적인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지칠 수도 있겠다고 각오를 했는데 제가 오히려 인물을 통해서 힘을 많이 받았다"며 "예진이가 워낙 활발하고 열정적이고 말도 많더라. 익숙해지니까 이 기운이 저한테 긍정적으로 오더라"고 전했다.

가족들도 채원빈의 새로운 변화를 응원했다. 채원빈은 "저희 언니는 너무너무 좋아했다"며 "항상 정말 고마웠던 게 드라마가 나오면 '이 장면 너무너무 좋더라', '이 장면에서 너의 착장이 예쁘더라' 구체적으로 칭찬을 해줬다. 제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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