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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케이플러스 모델들 런웨이 빛냈다

  • 한해선 기자
  • 2026-05-28

케이플러스 모델들이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서울 쇼'에서 활약했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서울 쇼'에서 케이플러스 모델들이 런웨이를 장식하며 글로벌 패션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티유 블라지가 샤넬 패션 부문 아티스틱 디렉터로 합류한 후 선보인 첫 번째 공방(Metiers d'art) 컬렉션은 작년 12월 뉴욕에서 열려 큰 찬사를 받았다. 이어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쇼는 새로운 문화 예술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퐁피두센터 한화'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다. 런웨이에 오른 케이플러스 모델들은 샤넬의 상징적인 디테일과 브랜드 고유의 장인정신을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먼저, 글로벌 패션위크를 섭렵하고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쌍둥이 톱모델' 서현과 서윤은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눈부신 아우라를 발산했다. 서현은 강렬한 레드에서 부드러운 핑크로 이어지는 옴브레 시퀸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쇼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서윤은 시크한 블랙 재킷에 퍼 장식을 더한 고급스러운 룩으로 클래식한 품격을 드러냈다. 특히 위트 있는 모자와 니삭스 부츠를 감각적으로 매치해 클래식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샤넬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이엔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과 런웨이를 장악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김도현 또한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교한 자수와 비딩이 돋보이는 블랙 피쉬넷 드레스를 착용한 그는 절제된 블랙 룩에 에메랄드빛 장식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더하며 하이엔드 패션의 정점인 세련된 애티튜드를 여실히 증명했다.

매력적인 페이스와 탁월한 컨셉 소화력을 지닌 모델 서민주는 이번 쇼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깃털 장식 티어드 드레스를 착용한 그는 여유로운 워킹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컬렉션의 우아한 실루엣을 구현하며 쇼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마스크의 모델 니나는 이번 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과 걸음마다 풍성하게 흔들리는 깃털 스커트를 매치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생동감 있게 일렁이는 깃털 장식은 그의 매력적인 이목구비와 어우러져 쇼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박예운은 흔들림 없는 워킹으로 런웨이를 장악했다. 샤넬의 클래식한 트위드 소재를 넉넉한 핏으로 재해석한 코트를 착용한 그는, 옷의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여유로운 걸음걸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크 스커트와 아이코닉한 로고 목걸이를 감각적으로 매치한 그는 서울 도심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쿨하고 도시적인 스타일을 자신만의 애티튜드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트렌디한 마스크로 매 컬렉션 깊은 인상을 남기는 성예진은 올 블랙 룩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소화하며 셀럽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절제된 핏의 셔츠와 슬랙스에 주얼리로 포인트를 더한 그는 레오퍼드 패턴 슈즈로 클래식한 착장에 위트를 더했다. 성예진의 세련된 마스크와 우아한 워킹은 이번 컬렉션이 지향하는 현대적 미학을 투영하며 클래식과 트렌드의 조화를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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