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오십프로'로 뭉쳤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연출 한동화, 극본 장원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 이학주,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신하균은 '오십프로'에서 자신이 분한 정호명 역에 대해 "10년간 신분을 숨기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물건을 찾는 국정원이다"라고 밝혔다.
신하균과 오정세는 앞서 영화 '극한직업'에서 악당 콤비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오십프로'에서 오정세와 또 호흡을 맞춘 신하균은 "캐릭터 관계성이 좋지 않아서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오정세는 "이전엔 짧게 호흡을 맞췄다가 이번에 길게 하면서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신하균은 1974년생, 오정세와 허성태는 1977년생으로 '지천명 배우'의 동년배 조합을 보여준다. 이들이 서로 느낀 케미스트리에 대해 묻자 신하균은 "서로 앙숙이고 사이가 좋지 않는데 이들이 하나로 융합되는 과정이 포인트다. 코미디의 설정이 잘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오정세 씨는 항상 새롭다. 현장에서 볼 때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준다. 안 지도 오래됐지만 '이 친구에게 이런 모습이 있구나' 싶었다. 허성태 씨는 말이 없는데 연기할 때는 다양한 연기를 보여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 정호명(신하균 분), 봉제순(오정세 분), 강범룡(허성태 분)이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어도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있는, 인생의 50%를 달려온 프로들의 짠내 나는 액션 코미디다.
신하균은 극 중 국정원 인생을 숨기고 10년째 대기 중인 오란반점 주방장 정호명 역을, 오정세는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 역을, 허성태는 전설의 조폭에서 지금은 시급도 안 나오는 편의점 사장이 된 강범룡 역을 맡았다. 김신록은 불도저처럼 정의를 쫓는 '검사계 논개' 강영애 역을, 이학주는 강범룡을 따르던 조직원이자 현재는 편의점에서 함께 일하는 마공복 역을 맡았다.
'오십프로'는 2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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