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이 불우했던 가정사를 고백한다. 15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 측에 따르면 오는 17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는 의성고교 야구부에 일일 코치로 나선 양준혁이 야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야구를 포기할 뻔한 자신의 과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야구를 하고 싶다는 자신의 바람이 부모의 반대에 부딪히자 "시내 한복판에서 동냥이라도 할 테니까 야구를 시켜 달라고 부모님을 설득했다"며 가난을 딛고 야구를 시작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 "엄마가 가사도우미부터 모텔 청소, 단무지 장사까지 하며 내 뒷바라지를 하셨다"며 "그래서 더 죽기 살기로 야구를 했다"고 부모의 희생을 고백한다.
라이온스 시절에 대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평한 양준혁은 "난 4번 타자 승엽이를 빛나게 해주던 3번 타자였다"며 "승엽이가 잘해서 연봉이 약 6억원으로 상승하자 내 연봉이 1억 4000만원에서 약 4억원으로 올랐었다. 내 연봉 상승은 모두 승엽이 덕분"이라고 이승엽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에 스페셜 MC 김태균이 "양준혁 선배가 자신이 받은 기록 보너스를 후배들이 잘할 때마다 용돈으로 줬다더라"고 하자, MC 전현무는 "완전 만수르네"라며 아낌없이 베푼 양준혁의 후배 사랑 스케일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7일 오후 4시 40분 방송.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