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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측 "오늘 경찰 출두 사실무근..이달 중 3차 조사 예정" [공식]

  • 윤성열 기자
  • 2026-05-11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와의 법적 갈등 및 불법 의료행위 의혹 등으로 세 번째 경찰 조사를 앞둔 가운데, 일부 매체가 보도한 '11일 소환 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오늘(11일) 경찰에 출두해 추가 소환 조사를 받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아직 경찰로부터 정식 소환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달 중 특수상해, 명예훼손,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를 추가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 소환 조사다.

일부 매체는 박나래가 이날 3차 소환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으나, 박나래 측은 "전혀 아니다. 변호사에게도 확인했다"고 부인했다. 통상적으로 경찰이 소환을 통보하면 변호사와 협의해 날짜를 조율한다. 다만 "경찰 조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달 중 한 차례 더 조사에 응할 계획"이라며 "고소 건이 많아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한 번 조사로 끝낼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의 폭언, 폭행 의혹과 함께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한 대리 처방 및 불법 시술 등을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박나래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맞고소했다.

현재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이 현재 얽힌 사건은 강남경찰서 6건, 용산경찰서 2건 등 총 8건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지난 2월 20일 강남경찰서에 첫 출석 당시 7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당시 박나래는 취재진을 향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사실대로 질문에 답했다"고 밝혔다. 전 매니저 갑질 의혹에 대해선 "그건 조사를 통해 추후에 밝혀질 내용"고 말했다. '매니저들에게 술잔을 던진 적 있나'는 질문에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잡아야 되고 바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불편한 사안들과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나래는 또한 '전 매니저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없다"고 답했다. '오늘 조사에서 어떤 질문 받았나', '어머니랑 전 남자친구를 소속사 직원처럼 월급 주신 거 맞나', '불법 약물 투약 혐의 인정하나' 등 이어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또한 박나래는 지난 3월 20일 2번째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을 향해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다.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해 전 매니저 갑질 논란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 등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주사이모' A씨를 통해 자기 집과 주사 이모의 일산 자택, 차량 등에서 링거를 맞았다고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과하고, 이들 역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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