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양상국이 '찰스 왕세자'라는 수식어에 대한 불담감을 호소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현재 가장 핫한 개그맨이자 '김해 왕세자'로 유명한 양상국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턱시도를 차려입은 양상국은 찰스 왕세자에게 빙의(?)해 상황극을 펼치며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상황극 하면 엉망진창 된다"라고 지적하자 양상국은 "옷을 이렇게 입혀 놓고 내 모습으로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 찰스 왕세자 젊을 때 머리를 해 놓고 자연스럽게 하라고 하면"이라며 울상을 토로했다.
그는 '유퀴즈' 섭외 소식을 듣고 "이제 스타인가 싶었다. 저희 같은 입장에서 유퀴즈에 나간다는 건 이 시점에서 가장 이슈인 분이나 저명인사나 추앙받는 종교인 정도 돼야 하더라. 예능인으로 웃긴다는 게 아니라 이 시점에서 전 국민이 나를 보는구나 싶었다"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렇게 꾸며놓으니까 진짜 찰스 왕세자 같다. 댓글 하나가 양상국 씨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상국은 "댓글 다신 분에게 선물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영국 여행을 보내드리겠다"라고 파격 제안을 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찰스 닮은꼴 하면서 조금 무섭더라. 우리는 개그로 소비하는데 그래도 영국 현재 왕 아니냐. 찾아보니까 찰스 왕세자가 성격이 좀 있으시더라. 알려지면 안 될 것 같다. 국내용으로 소비해야지 해외로 나가면 안 될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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