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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가 '만취'.."의심되면 처음부터 말하지" 적반하장 [한블리]

  • 윤성열 기자
  • 2026-04-29
'한블리'가 대리기사 만취운전 사건을 조명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대리운전 업체를 통해 호출한 기사가 만취 상태였던 날벼락 같은 사건을 조명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운행을 시작한 대리기사가 과속 방지턱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가 하면, 방향지시등도 없이 합류하는 등 계속해서 위태로운 주행을 이어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주행 중 허공에 욕설을 내뱉는 등 횡설수설하는 대리기사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제보자를 통해 그날의 상황을 들어본다. 제보자는 "처음에는 대리기사가 손님들과 대화하는 걸 좋아한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하지만 대리기사가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위험하게 주행하는 행위를 이어가자, 제보자는 이내 극심한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이에 제보자는 대리기사가 술에 취한 상태임을 직감했고, 인근 편의점으로 정차를 유도하며 침착하게 대응했던 전말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후 제보자가 신고하려고 하자 대리기사는 도주를 시도하고, 결국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오자 오히려 "의심됐으면 처음부터 말하지 그랬냐"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고 해 분노를 유발한다.

패널들은 "자기보다 더 취한 사람이 운전대를 잡은 격"이라며 기막힌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문철 변호사 역시 "한 사람의 그릇된 행동이 성실하게 일하시는 대리기사님 전체를 욕보일까 걱정된다"고 말하며 믿고 맡긴 이용자를 기만하는 음주 대리운전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한블리'는 도로 위를 무법지대로 만드는 '분노의 운전자들' 영상도 소개한다. 그중에는 차로변경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버스 승무사원이 하차해 항의를 하던 중 발이 밟히는 사건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긴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견인차의 무차별적인 '경광등 테러'가 등장해 패널들이 "보는 우리도 눈이 부시다"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상향등 공격 등 난폭, 보복 운전의 경계와 처벌 기준을 명확히 짚어주고,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난폭운전죄' 9가지 항목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날 방송에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출신 박태환이 출연해 스튜디오에 활력을 더한다. 박태환은 평소 '한블리'를 꼭 한 번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으로 꼽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29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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