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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스티그마', 스포티파이 8000만 스트리밍 돌파..깊이가 다른 '명곡'

  • 문완식 기자
  • 2021-02-20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인 '스티그마(Stigma)'가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파워를 과시했다.

'스티그마'는 지난 2016년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즈'(WINGS) 수록곡이자 뷔의 솔로곡이다. 뷔는 이 곡에 작사, 작곡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스티그마'의 다양한 가창법은 많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극찬으로 이어졌다.

K팝 보컬코치로 유명한 Rok-Town과 심중섭은 ‘K-pop Vocal Coach’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음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보이스를 만들어낸다. 자연스럽게 음을 이동하며 고음에서도 안정적이다. 개인적인 보컬 역량이 매우 높다”고 평했다.

오페라 가수이자 보컬 코치인 찰스 칼로타는 진성에서 가성으로 매끄럽고 맑게, 또 쉽게 전환된다. 어떻게 호흡을 사용해야 하는지 잘 아는 것 같다며 '스티그마'는 알앤비의 필수적인 요소들을 한 곡에서 다 보여주는 느낌이라며 극찬을 보냈다.

'스티그마'는 음원뿐 아니라 ‘WINGS Short Film #3 STIGMA’ 쇼트 필름에서의 뷔의 깊이 있는 연기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뷔는 섬세하고 다양한 감정연기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의 좌절과 방황을, 또 순수하고 아련한 모습의 상반된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그때 나한테 왜 그랬어 뷔의 묵직한 저음의 내레이션에 이어 노래의 클라이맥스에 도달하는 부분은 뷔의 가성과 진성,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대로 감탄을 자아낸다.

'스티그마'는 4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발매된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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