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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PD "추성훈·김종국·대성, 술도 없이 새벽까지 '진대'"[인터뷰③]

  • 김노을 기자
  • 2026-04-27
(인터뷰②에 이어)

'상남자의 여행법'을 연출한 김진호, 황인목 PD가 추성훈, 김종국, 빅뱅 대성의 '진대'(진지한 대화)를 예고했다.

스타뉴스는 최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를 연출한 김진호, 황인목 PD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김 PD와 인연이 깊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가수 김종국,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의기투합한 예능으로, 테토력 넘치는 세 남자의 쓸데없는 승부욕과 끝없는 허세, 유치함이 어우러진 여행기를 담는다.

추성훈, 김종국, 대성은 1회부터 엄청난 '수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오디오 빌 틈 없는 이들의 수다력에 대해 김 PD는 "이른 오전에 일본으로 떠난 거라 모두 피곤했을 텐데 열심히 해주셔서 고마웠는데, 계속 보니 정말 즐기시는 것 같더라. 그래서 더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세 사람의 합이 맞아 떨어지는 순간이 3회에 공개된다. 제작진이 다 빠지고 (세 사람이) 술 한 방울 마시지 않고 새벽까지 수다를 떠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더 편안해지니까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진짜 모습이 많이 담긴 것 같다. 합이 잘 맞았달까"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 PD는 또 "한국에 와서 (카메라에) 찍힌 걸 확인했는데 가장 재미있었다. 세 사람이 주고받는 개그와 진지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담겼다. 추성훈과 김종국은 이제 50대이고, 대성도 데뷔 20년 차 아닌가. 굉장히 다양한 대화를 나누더라. 예를 들어 '결혼 언제 하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나도 (장가를) 빨리 갈 줄 알았다' 이런 얘기도 나온다. 귀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전에 없었던 깊은 대화가 오간 만큼 추성훈, 김종국, 대성도 이번 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황 PD는 "여행 마지막 일정이 자유 시간이었는데 김종국이 제작진에게 커피를 사주시며 '고생했다. 즐거웠다. 잘 나온 것 같다'고 하시더라. 정석대로만 촬영하지 않고 다소 거칠더라도 세 사람의 스타일대로 나온 것 같아 만족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여행은 어떻게 전개될까. 황 PD는 "그간 TV에서 볼 수 없었던 (출연자간의) 케미를 만들려고 했다. 실제로 뒤로 갈수록 케미가 더 좋아지니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 PD는 "시청자들에게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을 소개하고 싶었다. 방송에 그런 장소가 많이 나오니 기대 부탁드린다. 제가 오래 맡았던 SBS '정글의 법칙'에 이어 '상남자의 여행법'도 장수 예능이 되면 좋겠다.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두 PD는 SBS플러스 장수 연애 예능 '나는 솔로'를 언급하며 "'나는 솔로'가 햇수로 6년째 방영 중이다. SBS플러스 채널의 장수 예능의 길로 '상남자의 여행법'이 함께 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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