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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매니저였다"..김용빈 '췌장암 투병' 할머니 산소 앞 눈물 [편스토랑]

  • 윤성열 기자
  • 2026-04-24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가수 김용빈이 할머니 산소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용빈이 새내기 편셰프로 출연한다. 요리 실력은 아직 병아리지만 가능성만큼은 이연복 셰프에게도 인정받은 김용빈이 어떤 음식들을 요리할지 주목된다.

최근 녹화에서 공개된 VCR 속 김용빈은 바쁜 스케줄 속 어렵게 받은 휴일에 고향 대구를 찾았다. 이곳은 할머니 손에 자란 김용빈의 어린 시절 모든 추억이 있는 곳. 어릴 때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손자의 매니저를 자처했던 김용빈의 할머니는 큰 사랑으로 김용빈을 키웠다.

김용빈은 "할머니는 내게 엄마이자, 친구이자, 매니저였다"며 할머니를 추억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김용빈의 할머니는 손자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기 6개월 전 하늘로 떠났다고.

김용빈은 "할머니는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다. 내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 하는 걸 못 보고 돌아가셨다. 할머니가 아파하는 걸 지켜보는데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였다"고 말했다. 또 할머니가 돌아가시던 순간을 떠올리며 "돌아가실 것 같다고 해서 기차를 타고 바로 갔다. 그때까지 숨을 거두지 않고 계시다가 제 목소리 듣고 바로 돌아가셨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김용빈은 어린 시절 할머니가 자신에게 만들어줬던 추억의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할머니 산소로 향했다. 산소 앞에서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던 김용빈은 할머니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눈물을 삼키며 할머니에게 이야기하는 손자 김용빈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함께 눈물을 훔쳤다는 전언이다.

이어 김용빈은 "할머니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싶어요"라며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 할머니가 생전에 좋아했다는 노래를 불렀다. 이날 촬영분은 24일 '불금야구' 중계 이후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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