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가정의 달 기획'을 맞이해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1TV '동행'에는 이승기가 '현성이네'를 응원하러 나선다.
지은 지 80년이나 된 경기도 고양시의 오래된 슬레이트집. 그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학교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 현성(12)이가 있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현성이. 능숙하진 않아도 엄마 미애 씨(46)를 도와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엄마와 늘 함께 가던 등굣길도 이제는 혼자 버스를 타고 다닐 정도다. 이토록 씩씩한 아들이지만, 엄마에게 현성이는 늘 불안하고 뭐든 챙겨주고 싶은 존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언어와 발달 장애를 진단받은 현성이. 가끔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버겁고, 서툰 발음 때문인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현성이에게 위로가 되어준 건 늘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엄마였다. 지금은 언어 치료 센터에서 열심히 치료를 받으며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현성이.
이런 현성이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이 있는데 바로 커피믹스다. 다 같은 커피믹스일 것 같지만, 현성이가 타는 커피믹스만큼은 다르다며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가족들. 가족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게 커피믹스에 담긴 현성이의 마음이다.
요즘 할아버지 병근 씨(81)는 딸과 손자에 대한 걱정으로 하루가 가득하다. 사실 현성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인지 능력이 부족해 최근 경계성 인지장애 검사를 마치고 장애 판정을 받기 위한 심사를 준비 중이다. 옛날부터 딸의 부족함을 알고 있었지만, 차마 장애 진단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았던 할아버지. 5남매 중 막내인 엄마를 애지중지 키우며 중매를 통해 결혼도 시켰지만, 빚이 있다는 걸 숨겼던 아빠와의 계속되는 다툼에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다.

장애가 있는 딸과 손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었던 할아버지. 최근 들어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했지만, 가족들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움직이시는데, 그런 할아버지의 뒤를 매번 졸졸 따라다니는 사람은 다름 아닌 현성이다. 요즘 학교가 끝나면 곧바로 할아버지의 밭으로 향하는 현성이. 밭일을 함께 거들며, 늘 그림자처럼 할아버지 곁에서 직접 물도 길어오고, 가장 가까이에서 할아버지를 살피는 현성이를 볼 때마다 할아버지는 고맙고 기특한 마음이 가득하다.
이런 현성이네를 돕기 위해 오랫동안 동행과 긴 인연을 맺어온 가수이자 배우인 이승기가 나선다. 이승기는 현성이 가족에게 중요한 삶의 터전이 되어준 텃밭으로 직접 찾아가 현성이와 할아버지를 만난다. 그동안 현성이가 혼자 힘들게 길어 날랐던 물을 함께 떠 오고 현성이와 할아버지가 정성껏 가꿔온 작물도 수확하며 있는 힘껏 밭일을 돕는다.
이어 이승기는 현성이네 집에도 깜짝방문한다. 현성이가 타 주는 커피믹스의 맛이 궁금했던 그를 위해 현성이는 그 어느 때보다 정성껏 커피를 탄다.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하는 현성이네 가족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걱정 많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이승기. 현성이 가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본다. 밝은 앞날을 꿈꾸며 희망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현성이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수이자 배우인 이승기와 현성이 가족의 특별하고 가슴 따뜻한 동행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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