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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이혼 후에도 극단적 시도.."실패작이라는 생각에 좌절"[유퀴즈][★밤TView]

  • 김정주 기자
  • 2026-04-22
가수 서인영이 극심한 우울감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자숙 후 10년 만에 돌아온 퀸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서인영은 공황장애와 우울증, 매니저 욕설 논란 등으로 방황했던 전성기 시절을 회고했다.

그는 "매니저 욕설 영상이 공개된 후 별생각을 다 했던 것 같다. 극단적인 행동도 했다. 너무 괴로워서 내가 죽어야 끝나겠다 싶었다. 극단적 선택을 했을 때 어머니가 보시고 너무 놀라서 소변을 보셨다. 석 달 뒤에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돌아가셨다. 그런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세상을 떠나신 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 "공황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알 텐데 영혼이 없었다.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결단했다. 머리가 다 부어서 한 이틀간 못 일어났다. 줄이 탁 끊어지는 소리와 문 부수고 들어오는 큰 소리만 들렸다. 그걸 봤던 부모님의 심정이 어땠을까 싶다"라고 자책했다.

서인영은 이혼 후 또 한 번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건 어머니, 아버지도 모르신다. 친구가 먼저 발견하고 그 전에 절 잡았다. 이혼을 겪고 나서 '나는 실패작이다. 실패했네'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꿈에 나타나 '야! 내가 너 대신 죽었어'라고 하시더라. 내 몫까지 잘 살라는 의미로 들렸다. 엄마가 항상 절 살렸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인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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