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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데뷔 20년 만 로코 도전장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위해 기다렸다"

  • 목동 SBS=김노을 기자
  • 2026-04-15
배우 김범이 데뷔 이래 첫 로코 장르에 도전한다.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극본 진승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방송인 박경림이 MC를 맡은 가운데 안종연 PD, 배우 안효섭, 채원빈, 김범이 참석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설렘 직배송 제철 로맨스 드라마다. 안효섭이 매튜 리 역, 채원빈이 담예진 역, 김범이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의 전무이사 서에릭 역을 맡는다.

이날 김범은 데뷔 20년 만에 로코 장르에 도전한 것과 관련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만나기 위해 기다린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자신이 없는 장르긴 했다. 장르물은 섬세한 설정이 있어서 제가 뭔가를 꾸며내지 않아도 대본 안에 만들어져 있는 게 있었다. 그런데 로맨스 장르는 섬세한 장르라고 생각해서 좀 기피하게 되긴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드라마는 너무나 많은 것이 대본에 담겨 있었고, 제가 좀 더 다채롭게 에릭이라는 인물을 만들 수 있었다. 부자를 상징하는 '모카 골드' 색상 염색도 이번 드라마를 위해 아껴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목동 SBS=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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