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소지 및 흡입 현의를 받는 밴드 시나위 출신 보컬 김바다(55)가 소속사와 팀을 떠난다.김바다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와 결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결정을 내린 건 약 한 달 전"이라며 "더 이상 팬분들이 모른 채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 건 옳은 일이 아닌 것 같아 제가 나서서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김바다는 지난달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 소지 및 흡연)로 속초의 한 주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김바다는 1995년 그룹 뱅크로 데뷔해 같은 해 시나위 5대 보컬로 합류했다. 시나위 5.5집부터 7집까지 활동을 마치고 1999년 팀에서 나왔으며, 이후 밴드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등에서도 활동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 김바다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바다 입니다
공지 해드려야 할꺼 같애서 제가 나서서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와 결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정을 내린건 약 한달전쯤 되었습니다.
더 이상 팬분들이 모른채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건 옳은일이 아닌거 같애서 제가 나서서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끝으로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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