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장항준 잡는 윤종신..'하트시그널5' 벌써 엉망 "최커=한 커플?"[종합]

  • 김노을 기자
  • 2026-04-14
'하트시그널5' 원조 예측단 윤종신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급 인기를 자신했다.

14일 오전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5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하지영이 MC를 맡은 가운데 박철환, 김홍구 PD와 가수 윤종신, 로이킴, 작사가 김이나,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 그룹 빌리 멤버 츠키가 참석했다.

이날 박 PD는 이번 시즌에 대해 "3년 만에 돌아오면서 되게 설레고 새로움을 보여드리기 위해 너무나 기다리고 있었다. 겨울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세계와 돌아오게 돼 반갑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원조 예측단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는 이번 시즌에도 함께한다. 윤종신은 "벌써 10년 된 시리즈라 세대가 바뀌었다. 그만큼 빠르고 드러내는 걸로 바뀌었다. 변화무쌍한 감정 변화가 나온다. 다이내믹한 프로그램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상민은 "시즌5는 한 회차 안에서 여러 일이 터져서 몰입감이 굉장하다. 자리를 못 뜨고 이것만 보게 될 거다. 이번 시즌 출연자들이 다들 솔직하고 즉흥적이다. 많은 변화가 있으니 직접 보셔야 한다"고 귀띔했고, 김이나는 "이게 '하트시그널'이 맞나 싶은 정도의 속도감, 감정의 깊이가 있다. 전 시즌을 통틀어 감정의 기폭이 상당해서 걱정이 될 정도다. 출연자들이 다들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로이킴과 츠키는 '하트시그널 5'를 통해 새롭게 합류했다. 로이킴은 합류 소감을 묻자 "오랜 시간 시청자였다. 한 번쯤은 패널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기대가 있었다. 행복하다. 그동안의 시즌들은 슴슴했다면 이번 시즌은 매운 맛, 자극적인 면이 있다. (함께 합류한) 츠키와 고인물들의 중간에 있는 입장이라 걱정했는데, 제가 얼마나 맞히는지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츠키는 "그동안 연애에 대해서도 그렇고, 의견을 내면서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되게 새로운 경험이라 매번 촬영이 즐겁고 설렌다. 연애 프로그램 자체를 본 적이 없었고 '몰입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너무나 몰입되더라.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 속 '하트시그널'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박 PD는 "자연스러움이 차별점"이라며 "특별한 장치 없이 출연자들간 자연스러운 감정, 진폭을 담는다. 처음엔 느리다고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깊이가 더욱 깊고 자꾸 생각나는 것"이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출연자 선발 기준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비주얼, 스펙이 중요한 게 아니다. 출연진의 비주얼에 속으시면 안 된다. 자기만의 삶, 사랑, 언어를 가졌는가를 중요하게 봤다. 비주얼도 실망시키면 안 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좀 봤다"고 밝혔다.

김 PD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출연자의 진정성"이라며 "'이 출연자가 하우스에서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는가'를 본다"고 말했다.

'하트시그널' 세계관의 터줏대감 윤종신은 "출연진이 확실히 젊어졌고 톡톡 튄다"면서 "예전과 달리 첫 회 때부터 '이거 11회인가?' 싶은 일들이 벌어진다. 아빠나 삼촌 같은 느낌 보다는, 저도 그 시절을 지냈고 그런 노래를 만들지 않나. 우리 때와 많이 달라진 걸 느끼면서도 마냥 부럽더라. 이번 시즌이 사고를 한번 치지 않을까 싶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다음은 '하트시그널5'"라고 엄청난 자신감을 표했다.

이상민은 결혼 전후 연애 프로그램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냐는 질문을 받고 "결혼 전에는 과몰입을 하곤 했다면 결혼 후에는 시선이 많이 달라졌다. 혼자 오랜 시간 박혀 살다가 누군가와 살면서 삶이 달라진 상태라 그런 것 같다. 아내가 워낙 '하트시그널'을 좋아한다. 둘이 함께 20대 초중반을 떠올리며 시청할 것 같다. 로이킴이 새로운 프로 과몰입러"라고 전했다.

김이나는 "이번 시즌은 조심스럽게 한 커플, 많아야 두 커플 예상한다"면서 "이미 지금 너무 엉망이 됐다. 초반인데도 평화롭게 살기 어려운 상황이다. 불안하면서도 재미있다. (출연자들이) 달리는 속도가 빠르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출연자들이 감정에 대해 어쩔 줄 모르다가 '와르르' 하는 모습이 있다. 고통스러움이 느껴진다. 뜨거운 청춘의 한 자락이라 그 모습이 아름다워 보이는 아이러니도 있다. 어마어마한 진심의 온도가 이번 시즌 정수"라고 자신했다.

로이킴 역시 "남의 연애 상담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친구들이 항상 저에게 (상담을) 청하면 들어주는 편이다. 조언해도 다 마음대로 하지 않나. 이번 시즌 패널로 임하며 상담해 준 사람들에게 미안하더라. 제가 나름 촉이 괜찮고 사람을 잘 파악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출연을 통해 모든 가치관, 자아가 바뀌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첫눈에 반하는 편이다. 자신 있게 직진을 못 하는 스타일이지만 제가 '하트시그널5' 출연자라면 직진할 거다. 저라는 사람이 바뀌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애 예능 첫 MC를 맡은 츠키는 "출연진이 차 안에서 대화할 때 너무 설렌다. 만약 제가 출연자라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그 모습이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막상 출연하면 다를 거다. 아마 굉장히 우물쭈물, 당황하게 될 거다. 어떻게 보면 예측단이 속 편하다. 츠키도 저 안에 들어가면 울고 속상해 할 것"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시즌 새로운 호감 표현법으로는 무엇이 등장할까. 이상민은 "향수를 이용한 플러팅이 나올 수 있다"고, 로이킴은 "앞치마 플러팅이 있는데 심하다"고 귀띔했다. 김이나는 "활명수 플러팅도 나온다"고 말했으며 윤종신은 "플레이리스트 플러팅도 있고"고, 츠키는 "바세린 플러팅도 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주요 키워드를 꼽았다. 윤종신은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다"고, 이상민은 "누아르 로맨틱"이라고, 김이나는 "역시는 역시"라고 말했다. 로이킴은 "지금은 모든 게 엉망"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츠키는 "핫"(HOT)이라고 간결하게 전했다.

박 PD는 "심장이 아프다"고 말했고, 김 PD는 "2026년 새로워진 '하트시그널' 감성"이라고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하트시그널 5'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남녀들의 연애를 관찰,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