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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김서연, 전세 사기로 고통 "작정하고 덤벼..부동산도 한패"[로부]

  • 김나연 기자
  • 2026-04-13
그룹 LPG 출신 김서연이 전세사기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로부부'에는 '우리가 전세 사기를 이겨내는 방법 | 전세사기 피해자가 직접 말하는 왜 당할 수 밖에 없었는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로빈은 운전하며 "경매받는 집, 사기당한 집에 가고 있다"고 했고, 김서연은 "거기에 날아오는 우편물이 와 있을 수도 있어서 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서연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신혼집이고, 사기를 당한 집은 제가 혼자 살던 집이다. 거기 계속 빈 집인데 대출금도 갚고 있는 상황"이라며 "짐을 다 안 비웠다. 대출받아서 잔금 처리하면 짐을 비워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 사기를 당한 집에 도착했고 "나름 3룸에 화장실도 두 개 있고 괜찮아서 부모님이 여길 들어와서 사신다고 했었다. 근데 대출금 문제가 있어서 팔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쉽다"고 씁쓸해했다.

이어 "전세 사기가 진짜 몰라서 당하는 것도 있지만 작정하고 덤비니까 피해 갈 수 없었다. 전세 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게 맞다. 초기에 당했다"고 했고, 로빈은 "당한 사람이 바보라는 말을 하는데 그게 아니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서연은 "애초에 잘 알아봤어야 한다는 말도 많이 해주셨는데 처음부터 불안하긴 했다. 이 집이 융자 낀 집이었다. 보증보험도 못 드니까 무서워서 엄마랑 가서 위험한 집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부동산에서 '걱정하지 말아라. 집주인이 동네에서 부자로 유명하다. 전세금을 보증해 주겠다'라고 했다. 그러면 괜찮겠다 싶어서 들어온 거다. 보증보험 1억 짜리가 한집당 1억이 아니라 우리 건물 전체가 나눠서 커버하는 거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근데 그것도 안 해 줄 거다. 부동산이랑 한패였다"며 "부자라고 했던 집주인은 노숙인의 대포 통장이었다. 신분증을 200만 원 주고 샀다고 하더라. 짜인 판에 들어온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4년 동안 맘고생도, 고민도 많이 했다. 4년 내내 울고 있을 순 없는 거니까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과 김서연은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결혼 5개월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자연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알렸지만, 지난달 31일 계류유산 판정을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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