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실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서동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달 경희대학교 강연에 섰던 모습이 담긴 영사을 올렸다.
서동주는 "어렸을 때부터 좀 자존감이 높은 편이었다. '나는 그래도 잘 될 거야' 라는 마음을 저 밑에 가지고 있어야 회복 탄력성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겪었던 가장 큰 실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서동주는 "(웰슬리에서 MIT로) 편입했을 때 같다. 그전에는 사실 그렇게까지 어려움이 없었다"며 "(편입 준비하던) 당시에 갑자기 집안 가세가 기울고 금전적으로 힘들고 알바를 5개 했다. 학교도 두 군데를 다녀서 잠을 못 잤다. 못 자고 24시간 열려 있는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고 알바를 하러 가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실패했을 때, 나의 성실함을 믿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시간이 버텨지더라. 나는 어떤 상황이 와도 오늘 할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며 "사실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하지만, 근거는 조금 있다. 그런 생활 패턴으로 인해 성취감이 쌓였고, 거기서 오는 자존감들로 버텼다"고 전했다.
또한 서동주는 원하는 삶의 방향성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는 베푸는 삶을 살고 싶다. 재단을 만든들, 재단에 기부하든 둘 중 하나를 하고 싶다. 제가 가진 걸 다 나누고 살고 싶다 "며 "저는 오지랖이 넓고 소통하고 섬기는 걸 좋아한다. 그러기 위해서 태어난 거 같다. 그런 거 할 때 제일 마음이 편안하다. 없는 와중에도 나누는 게 행복하더라"고 털어놨다.이어 "부자가 되면 나눌거리가 많아지니까 좋아지겠지. 하지만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누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면서 사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따뜻한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서사를 써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 서정희의 딸로 2010년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6월 4세 연하와 재혼했다. 그의 남편은 방송인 장성규 매니저로 알려져 있다.
42세인 서동주는 최근 난임임을 털어놨고 시험관 시술 중임을 밝혔다. 하지만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류유산 후 소파 수술로 칠복이(태명)를 보내주고 왔다"며 "병원에서 아기집의 크기와 모든 것이 멈춰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너무 두렵다. 같은 시간 다시 겪게 될까 봐, 또 같은 마음을 마주하게 될까 봐 무척 겁이 난다. 그런데 두려움보다 다시 해보고 싶다는 마음, 다시 믿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게 남아 있다"며 "그래서 저는 다시 잘살아 보려고 한다"고 임신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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