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돌아온 싱글) 여성과 모솔(모태솔로) 남성의 연프(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N모솔' 김재훈 PD가 파격적인 기획 의도와 제작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은 사랑을 한 번 더 하고 싶은 '돌싱' 여성들과, 한 번도 못해본 '모솔' 남성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파격적인 조합을 내세운다. 이들은 '연애기숙학교'라는 특별한 공간에 함께 입학해 서로의 다른 경험치를 나누며, 지금껏 어떤 연애 프로그램에서도 보지 못했던 예측 불허의 로맨스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이 파격적인 기획의 출발점에 대해 김재훈 PD는 함께 호흡을 맞춰온 작가와의 대화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연애 프로그램은 왜 늘 '끼리끼리'만 매칭할까, 그 자체가 편견이고 스스로를 가두는 답답한 틀 아닌가라는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사랑의 끝을 경험한 뒤 다시 한번 용기를 낸 돌싱과 시작의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망설여온 모솔을 한자리에 모으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성장하는 드라마가 펼쳐질 거라 믿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티저 영상 공개 후 화제가 된 "이혼녀는 흠", "남의 애는 못키우겠어?" 등 날것 그대로의 대사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에 대해 김재훈 PD는 "돌싱들은 관계의 끝까지 가봤기에 신중하고, 모솔들은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보니 서툴다"라면서 "그 차이가 부딪히며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그것이 오히려 인간적으로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연자들의 감정들을 감추거나 꾸미지 않고 최대한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려 한다"라며 출연진의 진심을 가감 없이 담아내겠다는 제작 방향을 밝혔다.
채정안, 김풍, 넉살로 구성된 3MC 조합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PD는 "이 조합이면 스튜디오가 조용할 틈이 없겠다 예상했는데, 실제 녹화는 그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김풍은 자타공인 연프 마니아답게 매 장면마다 해설위원급으로 포인트를 짚어줬고, 채정안과 넉살은 반응이 훨씬 더 날것이고 솔직해 시청자의 반응을 먼저 보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채정안이 완전 엉뚱한 포인트에서 툭 한마디를 던지면 스튜디오가 뒤집어지고, 넉살이 옆에서 잘 받아주니 빵빵 터진다"라며 "세 분의 결이 달라서 더 재밌는 포인트가 됐고, MC 리액션 보는 맛도 클 것"이라고 귀띔했다.
출연자 중에서는 '돌싱글즈5'의 박혜경이 '연애기숙학교'에 입학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김재훈 PD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그래서 더 어려움을 느낀다는 얘기를 듣고, 모솔이라는 전혀 다른 결의 사람을 만나면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이전 프로그램에서는 보지 못했던 모습들이 확실히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의 핵심 배경인 '연애기숙학교' 콘셉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김재훈 PD는 "연애기숙학교는 연애를 잘하기 위한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면서 자연스럽게 사랑을 배우는 곳"이라며 "각자가 선생님이면서 학생인 공간"이라고 짚었다.
이어 "누군가는 표현하는 법을 처음 배우고, 누군가는 상대의 속도를 이해하게 되는 식으로 관계 속에서 사랑의 실전 연습이 진행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기존 연애 프로그램의 공식을 깨부순 돌싱녀와 모솔남의 예측 불가 로맨스, '돌싱N모솔' 첫 회는 오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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