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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마약 누명까지..故이상보, 오늘(29일) 슬픔 속 발인

  • 허지형 기자
  • 2026-03-29
고(故) 배우 이상보가 영면에 든다.

고 이상보의 발인은 2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평택 중앙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27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45세. 당시 가족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고인의 사망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 코리아매니지먼트그룹(KMG)은 "이상보가 별세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사인에 대해서는 유가족의 요청으로 공개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그는 '며느리 전성시대', '미스 몬테크리스토', '우아한 제국'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다 그는 지난 2022년 우울증 치료 과정에서 복용하던 약물로 인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힘든 시간을 겪은 바 있다. 그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상보는 당시 SNS를 통해 "오랫동안 복용해 온 약으로도 다스르지 못해 술을 마신 것이 사건의 시작이 됐다"며 "잘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을 통해 부모님과 누나를 일찍 떠나보낸 가족사를 공개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러한 아픔을 겪는 과정에서 치료받게 됐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이듬해 KBS 2TV 드라마 '우아한 제국'으로 복귀한 그는 지난해 평택에서 고깃집을 열며 성실한 삶을 이어왔다. 아울러 소속사 코리아매니지먼트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갑작스러운 비보로 충격을 안겼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천안 평택시립추모관이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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